위드블로그(http://withblog.net/)의 OZ체조위젯 리뷰 캠페인에 참여하면서 위젯과 위젯 마케팅에 대해 공부해보고, 생각을 정리해봅니다. 위자드웍스의 냥이님이 보내주신 "웹 패러다임을 바꾸는, 위젯" 책이 이 포스트를 작성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습니다 :)
블로거들이 W위젯처럼 화려한 플래쉬를 자랑하는 것을 위젯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데, 다음블로거뉴스와 블코위젯처럼 글 리스트를 보여주는 형태, 실시간 접속자 수를 나타내주거나 방문자수를 나타내주는 카운터는 물론이고 구글 애드센스, 알라딘TTB2같은 광고도 위젯의 범주에 들어갑니다.
위젯은 간단한 스크랩트만 삽입하면 바로 블로그나 웹사이트에 붙일 수 있습니다. 누구나 마음만 먹으면 간단히 퍼갈 수 있다는 것이 위젯의 가장 큰 특징 중에 하나입니다. 그래서 근래에 들어 이렇게 확산이 쉬운 위젯을 이용한 마케팅에도 많은 기업들이 관심을 가지고 참여하고 있습니다.
위키백과에 의하면 위젯 마케팅은 "위젯 마케팅은 위젯을 매체로 활용하는 온라인 광고 방식이다. 광고만이 위젯의 고유한 기능이 되는 직접 위젯 마케팅과 별도의 고유 기능을 갖는 위젯에 기업광고를 부가적으로 삽입하는 간접 위젯 마케팅이 있다" 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첫번째의 광고만이 위젯의 고유한 기능이는 직접 위젯 마케팅은 크게 말할 것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구글 애드센스나 알라딘TTB2 나 옥션같은 오픈마켓에서 상품정보를 게시하게 하는 형태의 위젯을 다는 유인은 수익에 한정될 수 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얼마나 디자인이 깔끔하냐 등의 부가적인 것들도 위젯을 다는 유인에 포함될 수 있지만 수익 보다는 클 수 없습니다.
흥미로운 것은 두번째로 언급된 정보를 주로 제공하고, 부가적으로 광고를 하는 방식인 간접 위젯 마케팅입니다. 일단 위젯을 다는 게시자에게 어떤 물질적인 유인이 되지 않는다는 전제하에 게시자들이 자발적으로 위젯을 설치하는 간접 위젯 마케팅은 매우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위젯 콘텐츠에 대한 업데이트나 관리만 해주면 초기 제작비용을 제외하고는 비용을 들이지 않고, 지속적인 기업 홍보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간접 위젯 마케팅이 매력적으로 보이지만 위젯의 한계를 극복해야 하는 난관이 있습니다. 글 초반에서 정의했듯이 위젯은 악세사리 특성이 강합니다. "달면 다는 거고, 안 달면 그만" 으로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위젯은 블로그나 웹사이트의 필수적인 도구가 아닙니다. "없어도 그만" 이라는 위젯의 특성이 위젯 마케팅을 막는 가장 큰 걸림돌이라고 생각됩니다.
결론은 간단합니다. "어떻게 게시자들이 자발적으로 위젯을 달게 할까?"가 위젯 마케팅의 성공을 좌우합니다. 블로거들의 마음을 잡아 자발적으로 위젯 설치를 촉진시킬 수 있다면, 다른 어떤 온라인 마케팅 보다 비용 대비 가장 막강한 파급력을 예상할 수 있기에 위젯 마케팅의 가능성은 무한하다고 생각합니다.
OZ체조위젯, W위젯, 블로그잇 위젯 등등 다양한 위젯을 살펴보면서 위젯과 위젯 마케팅에 대해서 제 마음대로 한번 고민해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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