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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번에 소개해드렸던 비즈니스위크 선정 돈버는 Top 블로거 리스트에 첫번째에 Icanhascheezburger라는 블로그가 있습니다. 이 블로그는 비즈니스위크의 "Bloggers Bring in the Big Bucks" 기사로 단독 보도되기도 했는데 커뮤니티 블로그의 롤모델을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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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nhascheezburger의 블로그는 운영자는 소프트웨어 개발자였던 Eric Nakagawa입니다. Eric Nakagawa은 그의 동료인 필명 Tofuburger(실제 이름을 밝히지 있지 않습니다)와 함께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07년 인터넷에서 찾은 웃는 표정의 뚱뚱한 고양이 사진에 "I can has cheezburger" 자막을 넣어서 웹사이트에 올린 것이 블로깅을 시작한 계기가 되었습니다. 지금 그는 고양이 사진에 재미있는 자막을 넣는 단순하면서도 유머러스한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방문자가 직접 포스팅에 참여하게 했다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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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anhascheezburger에 방문자는 쉽게 포스팅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블로그에서 사진을 선택하거나 직접 업로드한 사진에 자막을 넣을 수 있는 툴을 제공합니다. 자막의 위치조정과 글자체 선택이 가능하고, 미리보기 모드도 있습니다. 누구나 쉽게 Icanhascheezburger에서 포스트를 쓸 수 있습니다. 흥미적 요소를 추가해 포스트 상단의 치즈버거 아이콘으로 1점에서 5점까지 점수를 부여하는 투표 제도도 있습니다. 투표에 의해 많은 참여자와 높은 점수를 받은 포스트가 블로그의 메인을 장식하게 되기도 합니다.

Icanhascheezburger 블로그의 방문자는 초기부터 엄청났습니다. 월 방문자가 37만영을 넘고, 75만명을 넘더니 이윽고 15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지금은 하루 10만에서 20만 방문자를 통해서 50만 페이지뷰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지금 Icanhascheezburger에서 가장 비용이 적은 광고는 일주일에 500달러라고 합니다. 가장 비싼 광고는 4,000달러에 달한다고 합니다. Eric Nakagawa은 직장을 그만두고 블로그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Icanhascheezburger의 성공요인은 방문자가 블로그를 방문해서 댓글이나 트랙백을 쓸 수 있는 것만이 아니라 직접 글을 작성할 수 있게 했다는 것입니다. 블로그를 블로거만의 공간이 아닌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커뮤니티의 장으로 만든 것입니다. 여기에 포스팅하기에 쉬운 툴을 제공하고, 재미적 요소를 추가함으로써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이끌어 냈습니다. 지금 Icanhascheezburger는 블로거 혼자 만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블로그를 만드는데 참여하는 커뮤니티입니다. 블로거, 방문자 모두가 커뮤니티에서 서로에게 영감을 주고 받으며 교류하고 있습니다.

"We basically have a playground where people keep coming to play, so we're trying to create new games all the time,"Nakagawa says.

Eric Nakagawa의 말을 통해서 그의 블로그의 철학을 엿볼 수 있습니다. 제가 이해하기에는 놀이터라는 단어가 가장 걸맞는 단어가 아닐까 합니다. Eric Nakagawa이 만든 완전히 개방된 놀이터 Icanhascheezburger에서 사람들은 즐거워합니다.

꼭 방문자가 글을 쓰도록 허용할 필요는 없습니다. Icanhascheezburger처럼 커뮤니티 블로그에 적합한 주제가 아니다면 굳이 그럴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방문자들이 와서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면, 즐겁게 놀다갈 수 있는 놀이터가 될 수 있다면 참여, 개방, 공유의 웹 2.0 정신을 잘 실현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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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소통과 대화, 웹에서 말하다.

    FROM ** MY's kitchen ** 2008/08/25 16:01  삭제

    요즘 제가 온 신경이 빠져있는 분야는, 다름아닌 요리 레시피인데요. 아직은 포스팅을 할 정도의 퀄리티가 안되서 혼자서만 야금야금 보고 있는중이랍니다. (아무래도 요리레시피에 들어갈 사진을 촬영하는데, 스튜디오를 날린 상태라서 촬영환경이 되지를 않거든요..ㅠ 몇일 후에 허접한 촬영 리뷰를 함 올려보겠습니다. 쿨...럭...-_+;) 독립을 하면서 생긴 궁금한 질문. 인터넷에 많고 많은 레시피들, 뭘 해먹어야 할지. 그리고 고르고 나서 그 수많은 재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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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Favicon of http://myungee.tistory.com BlogIcon 명이 2008/08/23 20: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공감갑니다.
    놀이터를 만들기 위해 어찌해야하나 요즘 골똘히 고민중입니다.
    이제 시작하는 블로거인지라.. 자주와서 구경하고 가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Favicon of http://funlog.kr BlogIcon 메아리 2008/08/25 08: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방문자가 댓글 트랙백이외에 뭔가 할 수 있는..
      저도 고민하고 있는 부분입니다^^

      명이님 자주 뵙길 바라겠습니다^^

  2. Favicon of http://artvelo.tistory.com BlogIcon artvelo 2008/08/24 16: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회의적인 면은, 블로그를 위해서 자신의 직업을 그만두었다라는 측면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위 블로그 내용상의 운영자는 소프트웨어 개발자 였기 때문에, 자신의 블로그를 위한 소프트웨어의 개발이라던가.. 매칭되는 부분이 많기는 하지만요. 일반 직장을 다니다가 블로그 때문에 자신의 직업을 그만 둔다면, 어떻게 보면 사회적 손실에 가깝지 않나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결과는 지켜봐야 겠지만요. ;;;;

    • Favicon of http://funlog.kr BlogIcon 메아리 2008/08/25 09:00  댓글주소  수정/삭제

      전업 블로거의 사례가 그렇게 부정적이라고까지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블로그가 새로운 직업을 만들어졌다고 생각하고 사회적 손실이라고 보지는 않습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블로깅을 하는 모든 사람이 자신에게나 사회적으로나 손실이라는 것이 되니까요^^: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한다면,
      그것이 블로그이든 무엇이든지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3. Favicon of http://artvelo.tistory.com BlogIcon artvelo 2008/08/25 09: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한다는건 저도 행복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돈이 되기 때문에 그만둔다라는 측면에 약간 주안점을 두고 말씀 드린겁니다. 유능한 인재가 (블로그에서 유능함을 보인다면, 실물경제에서도 유능한 사람일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거든요.) 한 카테고리에서 이탈할 때의 손실이 아쉬운거죠.. ^^;;

    • Favicon of http://funlog.kr BlogIcon 메아리 2008/08/25 15: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블로그도 실물경제에 한 부분이 아닐까요^^?:: 분명 블로그도 산업화되고 있고, 경제의 한부분을 이루고 있다고 감히 말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온라인 마케팅의 한 부분이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기본적으로 소프트웨어 개발이나 블로그나 차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한 사람이 전업 블로거가 되는 것은 손실이겠지만, 블로그계에서는 분명 이득이니까요~~ 블로그를 좀 과소평가하시는 것 같아서 좀 아쉽네요 ㅠㅠ

  4. Favicon of http://myungee.tistory.com BlogIcon 명이 2008/08/25 10: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링크 걸어두고 갑니다.^^
    블로그가 새 직업을 만들어냈다는 메아리 님의 말씀에 생각해봅니다.
    블로그가 소통하고, 또 블로그 이외의 공간에서 소통이 가능해지며, 그 공간을 이용해 오프라인까지 소통이 되는 방법. 뭐가 있을까요..?

    피드백을 즐기는 사람이라면, 분명 눈여겨 볼법합니다.

    오늘은 이걸 주제로 허접하게 포스팅 해봐야겠습니다. ㅋ_ㅋ

    즐거운 월요일 시작하셔요~^*^

    • Favicon of http://funlog.kr BlogIcon 메아리 2008/08/25 15: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명이님 말씀처럼 블로거는 오프라인으로 나가야 합니다~
      온라인 네트워크가 오프라인으로 확대되는 사례도 많구요. 여러 블로거 간담회에서 블로거들이 만나거나, 블로거 번개, 블로거 파티 등이 해당되겠죠.
      또 고마운 블로거에게 직접 선물을 주거나 하는 모습에서 계속해서 오프라인으로 확대되어 가는 모습을 보고 있습니다.
      블로그가 오프라인으로 확대되어 나가는 모습에서 블로그가 가상공간이 아닌 애정이 있는 사람들이 사는 공간이라는 것을 느끼고 있습니다.

      명이님도 즐거운 한주되세요^^

  5. Favicon of http://link2u.tistory.com BlogIcon 대발이 2008/08/26 16: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블로그의 방향도 점점 커뮤니케이션&놀이 쪽으로 귀결되는 것 같군요. 현재 인터넷 트래픽의 대부분이 단순 대화 내지는 놀이에 관계된 것이라고 하더라고요. 반드시 어떤 정보가 필요한 건 아니라는~

    • Favicon of http://funlog.kr BlogIcon 메아리 2008/08/27 23: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대발이님 말씀에 공감합니다.
      특별한 정보가 없더라도
      놀이나 게임 등으로 트래픽을 유발할 수 있는 사례를 보여줍니다~~^^

  6. Favicon of http://kr.blog.yahoo.com/jameshuh/MYBLOG/yblog.hmtl?pc=5 BlogIcon James 2008/10/06 0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Icanhascheezburger 는 원래 Eric Nakagawa 의 심심풀이로 만들어 진것을 한국인 1,5세인 Ben Huh 씨가
    인수하여 icanhascheezburger.com 으로 발전하였습니다, 그후 폭팔적인 인기로 인하여 Ben Huh씨는 $2,000,000.00의 투자를 유치하고 또 Eric에게 새로운 사이트의 아이디어를 제시하여 ihashotdog등 현재 까지 8개의 사이트로 발전 하게끔 되었습니다
    매월 5백만명의 방문자와 1억 페이지퍼 비유 를 달성하였고 앞으로 1년이내에 10배의 발전을 목표로 노력 하고있습니다.
    Ben Huh (허 대영)은 현재 30세로 한국태생이며 1987년 9세때 홍콩에서 살다가 1992년 미국으로이주하였으며 노스웨스턴 대학의 신문학을 전공했으면 특히 디자인에 전념하였습니다.
    그의관한 기사는 미주 중앙 한국일보 La Times등 전세계적으로 기사에 실리고있습니다.
    자세한것은 구글 서치에서 Ben Huh 나 Icanhascheezburger.com을 서치하시면 자세하게 알아 볼수있습니다.

    James

  7. Favicon of http://www.safegeneric.com BlogIcon FinasteriDE 2011/09/08 04: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메아리,
    좋은 정보 감사! ㅎㅎ